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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 분석심리학, 게슈탈트 이론

by audrybook 2024. 1. 25.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정신분석에서 사람의 마음은 바다에 떠 있는 빙산에 비유된다. 의식은 수면위에 떠 있는 빙산의 일각이고, 그 바로 아래에는 전의식이 있고, 그 아래 갚숙한 심연 속에 무의식이 있다. 그리고 사람의 정신은 초자아, 자아, 이드라는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초자아는 학습되는 것으로 양심, 규율, 절제, 헌신과 같은 개념을 포함하며, 도덕적인 부분까지 포함한다. 자아는 정신의 의식적이고 합리적인 부분으로 충돌하는 여러 욕구들 사이에서 타협을 이루는 부분이다. 자아는 합리성과 상식을 대변한다. 특히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로 다양한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억압은 고통스러운 기억을 무의식 깊숙이 숨기려는 것으로 현재의 고통을 절감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억압된 기억이 어느 순간 되살아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정신의 세 번째 부분은 이드로 이드는 자기의 원초적인 부분으로 본능적인 행동과 기본적 욕구는 이드에 의해서 생긴다. 이드는 즉각적인 만족과 쾌락을 추구하며 도덕성에는 관심이 없다.

 

분석심리학

분석심리학은 칼 구스타프 융의 연구에서 비롯된다 프토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자신만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융의 분석심리학은 성격에 대해 정신분석 이론보다는 덜 결정적인 입장을 취하며, 성이나 공격성보다는 신비하고 종교적인 역사나 문화적 배경을 강조한다. 융은 개인적인 무의식뿐만 아니라 집단적 무의식의 개념을 정립하였는데, 신화와 같은 상징적인 것 안에 집단적 무의식이 표현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융의 분석심리학에서는 개인의 경험이 무의식에 억압되어있는 것을 의식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집단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분석심리학에서는 무의식 안에 파괴적이고 공격적 특성뿐 아니라, 건설적이고 창조적 측면이 있다고 주장한다. 융은 의식적 노력으로 배제되고 억제된 억압은 무의식으로 침전되어 의식과 정반대되는 것을 형성한다고 믿었다. 무의식에서 보상 행위란 의식에서의 불균형적인 것을 균형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의식적 억압이 심해질수록 무의식적 반발이 심해지며 무의식을 막고 있던 댐이 무너져 의식 속으로 뚫고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게슈탈트 이론

독일어인 게슈탈트는 전체 형상이나 모습’, ‘조직화된 전체’, ‘전반적 형태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지만 정확한 번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게슈탈트 이론가들은 사람이 환경과 관계를 맺는 동시에 환경에 포함되어 있고, 우리가 어떤 식으로 이식하고 경험하느냐는 그 순간의 필요에 이해 결정된다고 보며 관계의 망 또는 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장 전체를 바꾸게 된다고 말한다. , 게슈탈트 심리학은 지각에 관한 여러 이론들에 의해 발전하게 되었는데, ‘완성을 위한 무의식적 충동이라고 상정된 아포페니아라는 현상을 밝히는데 기여했다. 아포페니아는 서로 무관한 현상들 사이에서 패턴을 찾아내려는 경향성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원형으로 늘어진 점을 볼 때 우리는 원을 보게 된다 불완전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로 이 개념을 은유적으로 확장해서 우리의 정서적 삶을 설명하는 것인데, 우리는 정서적 삶을 완전하게 만들거나 의미를 부여하려는 강력한 선천적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해결되지 않은 감정적인 사안을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선천적 충동을 가지고 있으며, 치료사의 역할은 내담자가 마무리짓지 못한 일에 대처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